모의고사를 풀다가 느낀 하나님 (2)
조영범B , 생활속에서 느낀 하나님〃☆ , 2014-03-19 , 1325 hit , 0 vote , 0 sc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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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13월 국어 모의고사를 풀다가 '십자가'라는 시가 나오더군요.

 

십자가

              -윤동주

쫒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 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은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 가을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문제에서 이 시에서 역설법을 찾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이 부분이 눈에 띄더군요. 문제들을 모두 풀고 난후에 답을 확인해보니 이 부분이 맞았는데 한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서는 이 부분이 모순된 역설법같이 보일지는 모르지만 저희 그리스도인에게는 앞뒤가 맞지 않는 그러한 것이 아닌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면서 괴로우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천국에 올수 있음에 행복함을 느낀 예수님입니다. 요즘 세상을 바쁘게 살아가는데 예수님을 많이 생각하지 않아서 예수님께서 제게 문제를 풀면서도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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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20 17:49:46  
좋은 일상생활에서의 묵상이네요~ㅎㅎ
Date 2014-03-23 17:08:15  
오우 시에서 십자가라는 단어는 처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