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것들을 겪죠?
오늘은 그것들중에 허무함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에 제가 제일 많이 느끼는 거라서요.
하루가 지날수록
허무해져요.
하루동안
이 방학에
별짓 안하고
있다가.
그냥 하루가 가버립니다.
근데 서운하지 않아요.
왜냐고요?
내일이 있으니까
근데요.
뭔가 허무합니다.
하루를 그렇게 지내고 나면
이 인생이란게 뭐길레
자꾸 내일이 있어서
내가 그 날을 내 행동으로 채워야하지.
이런생각이 듭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
못지내..
하두 힘들어서
전 이렇게
아무렇게나 이 하루를 소비하고 있어요.
그치만 말입니다.
하루
하루
채워서
일주일을 채우고
하루
하루
채워서
한달을 채우고
하루
하루
채워서
1년을 채우고
하다 보면
많은 것을 느껴요.
이렇게 작은 하루지만.
그 날동안 느끼는 건 없지만.
많은 하루들을
많은 날들을
채우고 나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합니다.
왜죠?
왜 이런느낌이 들죠.?
제가 그 때
그 하루를 그렇게 소비했던게.
너무나도 후회되고.
잘 지낼 걸 하는 기분이 들어요.
그치만 돌이킬수 없죠,
당연한 얘기지만.
돌이킬 수 없을 겁니다.
그 시간들이 너무나도 아깝고.
허무하고.
하지만
결국 지나간 일이기에.
돌이킬 수 없어요.
그렇다면,.
지금은 후회하지 않고.
허무해 지지 않을려고.
인생의 하루를
보람차게 채워나가고 있을까요?
아뇨..
못해요..
아니 안해요.
왜죠?
어려운가요?
그렇게 후회해놓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작은 하루지만
그것을 못채워서
나 자신조차 작아지는
내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내가
커서 뭐가 될지
내 꿈은 있는데
그걸 못 이루고
그냥..
.
인류중에 찌질이가 되어 있진 않을지
하는 생각에.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그래서 허무합니다.
하루를 잘 지키려고 하지만.
힘들어 지키지 못하고.
그 힘겨움에 쓰러지는 날 보면
너무나도 허무해요.
"오늘도 하루가 떠나는구나"
이젠.
떠나는 하루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후.
그래도 내일이 있으니까..
'.....'
'뭐라고?. 내일?'
그래,내일
'....'
..왜 그래?..
'..내일? 웃기지마.'
뭐가,,
'만약 니가 내일이 없으면 어쩔건데'
,.
.
만약
제게 내일이 없다면 어떡하죠.?..
전 지금같이
하루를 허무하게 살아갈까요.?
내일이 없는데
어떡게 그러죠?
아뇨.,.,
전 그럴겁니다.
아마도요.
전 너무나 나약해서
아마 그 마지막 하루까지
힘들어서 허무한 하루를 만들겁니다.
그 하루에게 매우 미안하고
내 자신도 슬프겟지만.
아마 그럴 것 같아요.
너무 비관적이지 않냐고요?
아뇨.
이게 인생이에요.
하루가 지나고
또 내일이 지나고.
내일 모래가 지나고.
당신에게
지금 그 하루가
기억되지 못할거라 생각되기에
그렇게 하루를 지내는 것일지도 몰라요.
그게 인생이 되는 겁니다.
이런 허무한 인생을 살기 싫기에
허무한 하루를 만들지 않을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죠..
후..
어쨋든
너무나..
비관적일 수 있지만.
행복한 하루를 만들었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