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허무함
박창현 , 4반 , 2012-05-20 , 3315 hit , 0 vote , 0 sc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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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것들을 겪죠?

 

오늘은 그것들중에 허무함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에 제가 제일 많이 느끼는 거라서요.

 

하루가 지날수록

허무해져요.

 

하루동안

이 방학에

별짓 안하고

있다가.

그냥 하루가 가버립니다.

 

근데 서운하지 않아요.

왜냐고요?

내일이 있으니까

 

근데요.

뭔가 허무합니다.

하루를 그렇게 지내고 나면

 

인생이란게 뭐길레

자꾸 내일이 있어서

내가 그 날을 내 행동으로 채워야하지.

이런생각이 듭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

못지내..

 

하두 힘들어서

 

전 이렇게

아무렇게나 이 하루를 소비하고 있어요.

 

그치만 말입니다.

 

하루

하루

채워서

일주일을 채우고

하루

하루

채워서

한달을 채우고

하루

하루

채워서

1년채우고

 

 

하다 보면

많은 것을 느껴요.

 

이렇게 작은 하루지만.

그 날동안 느끼는 건 없지만.

 

많은 하루들을

많은 날들을

채우고 나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합니다.

 

 

왜죠?

 

이런느낌이 들죠.?

 

 

제가 그 때

하루를 그렇게 소비했던게.

너무나도 후회되고.

 

잘 지낼 걸 하는 기분이 들어요.

 

그치만 돌이킬수 없죠,

 

 

당연한 얘기지만.

돌이킬 수 없을 겁니다.

 

그 시간들이 너무나도 아깝고.

허무하고.

하지만

 

결국 지나간 일이기에.

돌이킬 수 없어요.

 

 

그렇다면,.

지금은 후회하지 않고.

허무해 지지 않을려고.

인생의 하루

보람차게 채워나가고 있을까요?

 

아뇨..

못해요..

 

아니 안해요.

 

왜죠?

 

어려운가요?

 

 

그렇게 후회해놓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작은 하루지만

그것을 못채워서

 

자신조차 작아지는

내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내가

커서 뭐가 될지

 

내 꿈은 있는데

그걸 못 이루고

그냥..

.

인류중에 찌질이가 되어 있진 않을지

하는 생각에.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그래서 허무합니다.

 

하루를 잘 지키려고 하지만.

힘들어 지키지 못하고.

 

그 힘겨움에 쓰러지는 날 보면

 

너무나도 허무해요.

 

 

"오늘도 하루가 떠나는구나"

 

이젠.

 

떠나는 하루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후.

그래도 내일이 있으니까..

 

 

 

'.....'

 

 

 

 

 

'뭐라고?. 내일?'

 

그래,내일

 

'....'

 

..왜 그래?..

 

'..내일? 웃기지마.'

 

뭐가,,

 

'만약 니가 내일이 없으면 어쩔건데'

 

,.

 

 

 

.

만약

제게 내일이 없다면 어떡하죠.?..

 

 

전 지금같이

하루를 허무하게 살아갈까요.?

 

내일이 없는데

어떡게 그러죠?

 

아뇨.,.,

전 그럴겁니다.

아마도요.

 

 

전 너무나 나약해서

아마 그 마지막 하루까지

힘들어서 허무한 하루 만들겁니다.

 

하루에게 매우 미안하고

내 자신도 슬프겟지만.

아마 그럴 것 같아요.

 

 

너무 비관적이지 않냐고요?

아뇨.

이게 인생이에요.

 

하루가 지나고

내일이 지나고.

내일 모래 지나고.

 

당신에게

지금 그 하루

기억되지 못할거라 생각되기에

 

그렇게 하루를 지내는 것일지도 몰라요.

 

그게 인생이 되는 겁니다.

 

이런 허무한 인생 살기 싫기에

허무한 하루 만들지 않을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죠..

 

 

 

 

 

 

 

 

 

 

후..

어쨋든

너무나..

비관적일 수 있지만.

행복한 하를 만들었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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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0 13:57:18  
우왕 드뎡 글을올렸당
Date 2012-05-20 19:19:12  
글이 모이리 길어. 나 이거 읽느라 어떻게 되는줄 알았다고!!!~~~~
Date 2012-05-20 23:32:49  
진짜 길다 창현아!
그래도 좋은글 잘 읽었다
소원이 댓글도 괜찮았고!
Date 2012-05-22 11:14:48  
ㅎㅎ
진짜... 정말... 매우... 기네^^
박창현 쌩유~~^^
Date 2012-06-02 15:33:20  
이거 어디서 퍼온글아니야?
Date 2012-06-02 22:27:44  
예찬이가 다 읽어 보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