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최기숙 , 3반 , 2011-05-04 , 3115 hit , 0 vote , 0 sc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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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고민중이다.

5월 8일 서울중앙교회를 갈 것인지...

아님 시골을 가서 부모님 모시고 장흥교회를 갈 것인지...

계획은 8일 분반 끝나고 점심 먹고 바로 시골로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다음주 월요일, 9일은 다음날이 석가탄신일로 빨간날이라 휴가를 내고 시골을 간다.

설날 뵙고 석달만에 뵙는다.

 

근래 들어 아빠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셔서... 교회도 못 가셨다

그래서 걱정이 많다.

염려가 크다.

겁이 난다...

 

지난주 분반 시간에 다음주 못 나온다는 얘기도 안했고...

모델수업을 하실 조영제선생님께도 얘기를 안했던터라 마음이 갈팡질팡이다.

 

부모님 생각하면 하루라도 먼저 내려가서 모시고 장흥교회를 가는게 맞는 것 같은데

어떡해야 할까?

 

애들아 선생님 어떻게 할까?

 

 

P.S) 사람은 늘 뒤늦은 후회를 많이 하며 살아간다.

       곧 어버이 날인데 후일에 조금이라도 후회를 덜하기 위해서

       우리반 모두 부모님께 효도하며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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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04 15:37:28  
왠지 부모님을 모시고 장흥교회를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제 생각이지만..)
저 앞으로 부모님께 효도 잘 하도록 할게요~
Date 2011-05-06 13:59:43  
선택이란, 항상 우리를 힘들게 하지요.
Date 2011-05-06 17:25:04  
ㅠㅅㅜ선생님!전 괜찮아요><어버이날인데...부모님한테 효도해야지요ㅎ...
Date 2011-05-06 20:38:01  
선생님.. 화이팅~!!!
Date 2011-05-07 00:06:40  
서경이와 승지가 힘을 줘서 부모님 모시고 장흥교회를 가기로 했습니다.
서경아, 승지야~ 쌩유~~^^
Date 2011-05-07 16:43:03  
ㅎㅎ 저희도 어버이 날도 그렇고 해서... 시골 가요~
Date 2011-05-12 08:52:25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부모님도 뵙고... 그리운 얼굴들 보고 오니 참 좋았습니다.
나 또한 누구에게나 그리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경이도 광주까지 다녀오느라 힘들었겠구나.
잘했다^^
Date 2011-05-12 19:39:35  
저두 잘 다녀왔습니다~
Date 2011-05-30 21:11:05  
최기숙 선생님!
제가 기도 글 올렸어요!
힘내기~^^
Date 2011-05-31 11:24:40  
땡큐 베리베리베리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