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독소 - 두려움
정은화s , 영혼을 위한 묵상-) , 2011-01-21 , 3408 hit , 0 vote , 0 sc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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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독소 - 두려움


마음속에 비밀을 간직하는 가장 큰 요인은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비밀을 품거나 문제를 감추는 데는 치명적인 독소가 숨어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행동으로
유인하거나 그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점이다.
최초의 남성, 아담은 두려움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 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에덴 동산에 살던 시절, 아담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걱정도, 날아드는 청구서도, 아이도, 귀찮게 구는 친척들도,
육체적인 질병이나 통증도 없었고, 이웃도 없었다.

아리따운 동반자 하와와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금지된 과실을 먹은 후, 안락하던 삶은 순식간에 돌변했다.

잘못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증거 앞에서
아담은 진정한 두려움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아담은 인류 최초로 "핑계과 비난"을 늘어놓았으며,

그 뒤로 수많은 이들이 아담의 본을 따랐다.
그 외에도 감추려던 무언가를 하나님이 밝히
드러내실 때 우리가 나타내는 반응들은
"도피, 장악, 거짓말"등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비밀을 간직하게 되면,
성품에 병든 부분이 생기게 되고,
마침내는 창조주 하나님과
소중한 이들로부터 떨어져 나가 섬처럼 고립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추지 않고 열어 두기를 원하신다.
주님의 도우심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하신다.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계속 감출 것인가,
아니면 공개하고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선택은 간단하지만,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남자여 네 신을 벗으라" / 스티브 아터번·케니 럭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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