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운동경기에서 페이스라는 용어를 씁니다.
‘분수’라는 뜻으로 자신의 능력 정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페이스는 지키기 어렵지만, 꼭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운동 해설가들은 해설할 때에 선수들이 ‘자기 페이스를 잃었다’
혹은 ‘제 페이스를 찾았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우리 마음의 평화는 바로 이 자기 페이스에 있습니다.
자기 이상도 자기 이하도 아닙니다.
힘도 자기 페이스에 있습니다.
자기를 제어하고 자기를 다스린다는 것도
바로 자기 위치를 알고 설 자리에 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자기를 알고 다스리는 지혜입니다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 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3장 18-2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