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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어머니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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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머릿돌에 기도란이 있어요. 올해는 매번 부모님께 순종하고 말씀잘 듣게 해주세요 라고 적었던거 같아요. 그동안 주님앞에 내자신을 집중해서 보다보니 아이모습이 내모습이라서 자기성찰과 자기반성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그리고 올해는 초등학교를 입학한 아들에게 훈계와 벌을 일괄적으로 하는 성실함으로 마무리를 하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안되도록 교훈했어요.... 그래도 나의 사랑이 아닌 감정과 분노만 전달된거같아 괴롭고;;; 자기 연민에서 허우적 거리는 저를 어떻게 할수가 없었네요--; 이젠 아들에게 말씀을 심을려구요!!! 오늘 아침 아침밥을 먹기 싫다는 아이에게 에너지 낭비하면서 싸우기 싫어서 앉혀놓고 말씀을 먹였습니다.(어리석은자와 관련된 잠언구절) 부드러운 음성과 온유한 태도로 서로 돌아가면서 읽었을뿐인데.... 아들이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자신을 말씀으로 비춰보더라구요^^ 아이가 자신이 어리석은자 라고 미련한자라고 시인하면서 어쩔주를 모르면서 데굴데굴 구르더라구요 ㅋㅋ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문제 해결을 한다는것이 이런것이구나~ 말씀의 힘을 체험하는 하루였네요~
2조 사진속의 인물들이 제일 예쁘게 보이는건 왜일까요?ㅋㅋ 정미례자매님 정재희자매님 변덕순자매님 송혜진자매님 주선미자매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자매님 이름을 한명씩 불러봅니다^^ 이곳을 활용해서 깊은 교제 계속해요~~ 각자 어디까지 날아가셨는지요.....이곳의 우리의 휴게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네^^ 같이 기도 해요. 저도 일본에 큰어머니와 큰 아버지식구들이 계셔서 얼마전에 말씀 듣자고 전화 했었는데... 기회가 주어졌음 좋겠네요... 기도의 동역자 !!
아~~ 자매님...그러셨었군요... 그럴 힘도 주님께서 주시니... 감사 또 감사하네요. 봉사후 식사하면서 자매님 얼굴이 너무 환해서 좋아 보였어요^^
3월 한달 동안 왕창 깨지고 터지고 나서... 바닥을 기는 저에게 꼬옥 필요하신 말씀과 정답만 해주시더라구요^^ 자녀교육 개인지도 받는 이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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